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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의 여친인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개인 계정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세레티는 사막에서 운전하는 모습이다. 그는 헬멧을 쓰고 얼굴을 전부 가린 채 덜컹거리면서 운전을 즐기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가 이러한 와일드한 취미를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세레티는 디카프리오와 2023년 여름 스페인 이비자의 한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 춤추는 장면이 목격된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카프리오는 여친이 25살이 넘어가면 헤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세레티와는 지속적으로 사귀는 중이다. 그동안 몇 차례 약혼설도 제기됐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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