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캔자스시티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야유를 받았다.
이날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 경기장에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경기가 열렸다.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1쿼터가 끝난 후 경기장 내 전광판에 경기를 관람 중인 스위프트의 모습이 나타나자 필라델피아를 응원하는 관중들이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미국팬들은 NFL 경기 중계 TV 화면에 너무 많이 잡히는 스위프트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는 관중들의 야유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으며 넘겼다.
잠시 후 세레나 윌리엄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스위프트에게 악플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해요 스위프트. 야유는 듣지 마세요!!”라고 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슈퍼볼 우승을 이뤄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