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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유에이치씨(UHC) 그룹의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가 11번 째 지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지점은 ‘유에이치 스위트 더 코엑스’로 4~6인실의 중대형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선릉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다. 이는 지난해 오픈한 ‘더 강남’에 이은 두 번째 강남 지점이다.
유에이치 스위트는 2020년 ‘더 명동’을 시작으로 덕수궁·광화문·종로 등 서울 내 주요 관광 거점에 지점을 확장 중이다. 브랜드 특유의 동양적 인테리어와 더불어, 실내 자쿠지(스파 욕조) 등의 콘텐츠로 국내외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오사카에 ‘유에이치 스위트 난바 스테이션’을 오픈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했다.
김민혁 유에이치씨 전략기획실 실장은 “코엑스 일대는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중 하나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유에이치 스위트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 자신한다”라면서 “두 번째 강남 지점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에이치씨 그룹은 최근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전반에는 탄탄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유에이치 스위트의 자매 브랜드인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과 ‘유에이치 플랫(UH FLAT)’의 지점 확장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2월에는 브랜드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앱에서는 호텔 예약 기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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