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배구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 선시안, KYK 파운데이션에 5000만원 기부

유소년 배구 발전, 유망주 발굴 지원 확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배구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 개발사 선시안이 KYK파운데이션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YK 파운데이션은 이 기부금으로 2025년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유소년 배구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연경 KYK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선시안의 소중한 후원이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선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시안은 배구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 개발·공급사다. 스포츠 매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권오준 선시안 대표는 “학창 시절 배구를 깊이 사랑했지만,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지 않은 스포츠였던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오히려 배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배구게임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로 유망주이자 미래 배구 스타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스포츠 게임 개발사로서 스포츠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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