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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하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SBS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혔다.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정확한 퇴사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다영은 지난 7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5월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2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한다.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다영 또한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4세 나이 차이가 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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