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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국라크로스협회(KLA)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공모에 선정되었다.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는 유·청소년 생활체육 리그 운영을 통해 종목 저변 확대와 생활-전문체육 연계 기반 마련을 위해 문체부 스포츠혁신지원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종목 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보조금을 직접 교부하고 전체 신규 공모와 종목 다양성을 위해 소규모 리그 종목을 구분하여 배정했다.
라크로스는 2028 LA 올림픽 신규 종목 단체 자격 요건에 충족하여 자체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문체부 심사 결과 일반 리그에서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종목이 선정되었고 라크로스는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과 함께 소규모 리그 신규 종목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이번 공모 선정이 유·청소년리그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리그(i-League)의 '무한한(infinite)', '상상하다(imagine)', '감동하다(impress)'의 의미를 담아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청소년 리그'를 통해 종목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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