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모가 대비 12.43% 떨어진 5만4200원 기록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LG CNS가 연이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3거래일 동안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얼어붙은 국내 IPO(기업공개) 한파를 비껴가지는 못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4분 기준 LG CNS는 전 거래일 보다 2.33% 떨어진 5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5만4200원까지 하락했는데, 공모가 6만1900원 대비 -12.43% 다.
떨어지는 주가와 달리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분기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1%씩 증가한 수치로 역대 분기 실적 최대치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오르며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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