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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갈소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11년 동행을 마무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갈소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2월부터 11년 동안 소원이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되기까지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돌봐주신 YG의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라며 소속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진 몇 장으로 그 추억을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소중하고 따뜻했던 그 시간들은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소원이도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YG에서의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7번방의 선물'로 이름을 알린 직후부터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했던 모습,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추억, 최근까지 YG 사옥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7일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를 공식 발표하며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YG 소속이던 배우들은 각자 새로운 행보를 모색 중이며, 갈소원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펼치며 천재 아역으로 불렸던 갈소원. YG에서 11년간 성장한 그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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