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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채연이 허리디스크 관리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는 '아이돌계 김종국 비투비 민혁이 말아주는 아이돌 고질병, 허리디스크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운동복을 입고 등장한 이채연은 "허리 디스크 관리받을 거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크게 기뻐했다.
이어 "나를 위한 거지 않나. 지금 디스크는 터지기 바로 직전 단계다. 수그리고 일어날 때 한 번에 못 일어난다. 5초를 세야 일어날 수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또한 허리디스크 발병 이유에 대해 "춤도 과격하게 췄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키퍼로 전향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현재는 약과 재활 치료로 관리 중이라고.
이채연은 운동으로 디스크를 극복했다는 비투비의 민혁을 만났다. 민혁은 "디스크 때문에 고민이라고 들었다. 도움을 줄 수 없겠냐는 제작진의 호출을 받고 왔다. 춤추는 게 몸에 좋지 않다. 저도 디스크가 터진 건 아니고 협착증이랑 같이 왔다. 아파서 식은땀 흘리면서 깨고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채연에게 맨몸 운동부터 데드리프트, 백 인스텐션 동작을 가르쳐주며 디스크 관리를 도왔다.
이채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CLOSED. 대충 춤 잠깐 쉰다는 뜻. 내년에 다시 정상영업 합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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