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외출했다 오면서 '야 타'로 태움"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귀가길에 아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모습. 또한, 주말 동안 제주도에서 보낸 일상의 일부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공유했다.
한편, 박지윤은 최근 전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시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처분하려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2020년 1월, 두 사람이 시부모의 거처로 마련한 곳으로, 최동석이 2억 3000만 원, 박지윤이 1억 5000만 원을 투자해 공동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매각은 최동석의 동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며 갈등이 불거졌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해 3월 이 아파트에 가압류를 걸었으나, 박지윤은 같은 해 11월 법원에 해방 공탁을 신청해 가압류를 해제했다. 이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아파트 처분이 가능해졌으며, 박지윤은 부동산 업체를 통해 매각을 진행, 자녀 양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제주지방법원에서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쌍방 상간 소송'까지 이어지며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