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P&G는 서울의료원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진료 환경 개선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한국P&G의 사회 공헌 활동인 ‘패밀리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어린병원, 서울보라매병원에 이은 세 번째 지원사업이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는 환아와 보호자가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단장해 대기실과 수유실, 주사실과 아토피 검사실 모두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또한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임직원은 동화책 소독 및 책장 비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병원에 자사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차갑고 딱딱했던 공공병원의 소아청소년과가 더욱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P&G의 기부는 기업과 공공의료가 접목해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응 웨이진(Weijin Ng) 한국P&G 재경·마케팅본부 전무는 “훌륭한 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소아 환자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케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가정에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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