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故임윤택 추억 소환 "기억할게요"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故 임윤택을 추모했다.

박한별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Remember TAQ"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환하게 웃고 있는 울랄라세션 멤버들 사이에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관람한 후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故 임윤택의 12주기로 사진 속 생전 그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임윤택과 절친했던 박한별은 그의 기일을 맞아 추억을 되새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에 향년 3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방송 출연 당시 이미 위암 4기 투병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매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한별은 울랄라세션의 오랜 팬으로 매년 故 임윤택의 기일마다 추모의 글을 남기며 그를 기억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