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PGA 투어와 제네시스 그리고 TGR 라이브가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캘리포니아 라이즈'는 1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토리 파인스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차량 100대와 현금을 포함, 총 80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 구조대원, 그리고 자선단체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며, 복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호세 무뇨스 제네시스의 회장 겸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구호와 재건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 달러 규모의 차량과 현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PGA 투어, TGR 라이브와의 협력으로 이번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캘리포니아 라이즈'를 통해 산불로 영향을 받은 분들을 돕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골프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PGA 투어 역시나 '캘리포니아 라이즈'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 TGR 라이브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개최지를 토리 파인스로 이동하는데 협조해준 파머스 인슈어런스, 토드 글로리아 시장, 샌디에이고 시청 그리고 센추리 클럽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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