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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동생과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1일 한국장애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정민과 온라인몰 얼렁뚱땅 상점이 뜻깊은 마음을 전해 주셨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굿즈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하며,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함께해 주셨다"며 "비장애인이 100권의 책을 고를 때, 시각장애인은 단 4권밖에 선택할 수 없다. 이처럼 제한된 환경에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체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금은 더 많은 책이 소리로 전해질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제작과 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얼렁뚱땅 상점 대표이자 침착맨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진 이세화 대표는 "박정민 배우와 함께 굿즈를 제작하며, 수익금을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일에 쓰고 싶었다. 논의 끝에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고,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정민은 지난 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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