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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월드가 2026년도 상반기 매직아일랜드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를 접목한 ‘메이플 아일랜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가 외부 IP로 대규모 테마존을 구성하는 것은 최초다.
약 1983㎡ 규모로 메이플스토리의 3개 세계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한다.
신규 어트랙션 3종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1종과 패밀리 어트랙션 2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프트샵과 F&B 매장,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및 체험 공간을 설치한다.
롯데월드와 넥슨 협업은 이번이 네번째다. 지난 2021년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IP를 활용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과 게임 내 신규 트랙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2022년에는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운영한 바 있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그 동안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과의 콜라보로 온라인 콘텐츠를 현실에 구현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로 도약했다”며 “앞선 협업이 각각 하나의 콘텐츠를 공개했다면, 이번엔 체험 영역을 확장한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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