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3101억
주요 제품 및 비렉스 판매량 호조…'뉴 코웨이' 전략 가속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코웨이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올랐다.
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사업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5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5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연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법인 1조1584억원 ▲미국 법인 2142억원 ▲태국 법인 12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역시 차별화된 혁신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뉴 코웨이' 전략을 가속화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