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는 일본 도쿄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첫 해외 피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일본 시장 주력 메뉴로는 ‘싸이피자’와 ‘데리야끼 싸이피자’를 선보인다.
이들 메뉴는 300명의 현지 소비자 대상 사전 품질 평가에서 90% 이상이 피자의 비주얼과 맛에 만족감을 보였다.
맘스피자는 소비자 선호를 고려해 한국적인 메뉴 K-스위고구마피자와 K-리얼불고기피자, K-콤비네이션피자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높은 1인 가구 비율을 반영해 조각피자 메뉴를 도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매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맘스피자 진출이 지난해 시부야 직영점 론칭 성공에 이어 도쿄 핵심 상권으로의 가맹점 확장에 나선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한국식 피자 불모지인 일본 시장에서 맘스피자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안착한 맘스터치와 함께 일본 시장 내 버거·치킨부터 피자까지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를 목표로 초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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