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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함께 건강검진을 위해 입원했다.
14일 미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처음으로 입원해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작년까지는 2년에 한 번 검진했는데, 이번에는 1년 만에 받으러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50대가 훌쩍 지나 만 52세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매년 검진을 받을 계획”이라며 “부부가 함께 입원하니 힐링되고 좋다. 직원분들과 간호사님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주사도 아프지 않게 놔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싸인하는 중간에 ‘여보, 나 찍어줘ㅋ’라고 했다”며 유쾌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는 “늦은 점심은 죽, 저녁은 바지락칼국수에 만두, 도넛”이라며 입원 중 식단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밝은 모습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류필립과 함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둘이라 든든한 듯!”, “언니 검사 잘 받으세요~”, “필립님 수면마취 후 사진😂 지못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2018년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그의 시누이(류필립의 누나) 또한 최근 탈장 수술을 받고 146kg에서 97kg까지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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