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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기존의 펩시 제로슈거를 상징하는 고유 바탕색인 블랙을 골드색으로 바꾸고 제품 상단에는 블랙 색상 테두리에 'ZERO CAFFEINE' 글씨만 골드색으로 표현해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 카페인'만의 차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500ml 페트 제품의 뚜껑 색상을 기존 라임색에서 블랙 색상으로 바꿔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과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 구별이 용이하도록 개선, 제로 슈거 제품 고유의 정체성도 지키면서 소비자들의 혼란도 최소화시키고자 했다.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의 패키지 변경은 210ml, 355ml 캔과 500ml 페트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2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이 소비자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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