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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뉴진스가 바나 이적설을 부인했다.
14일 뉴진스 측은 "방금 나온 단독 기사인 'NJZ, 바나와 손 잡았다'의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NJZ는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에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라 했으나, 이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며 당사자 혹은 바나와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사실 확인 과정 없이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마치 기정사실화해 기사화하고, 수많은 인용 기사가 나오게 해 멤버들을 비롯 여러 관계된 분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호소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뉴진스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바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뉴진스가 최근 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다"는 증언 등을 덧붙였다.
바나에는 250, 프랭크 등 뉴진스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소속돼 있으며, 래퍼 빈지노와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 등이 몸담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새 그룹명 NJZ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을 통해 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이하 뉴진스 측 전문
안녕하세요.
방금 나온 단독 기사인 'NJZ, 바나와 손 잡았다'의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NJZ는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습니다. 기사에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라 하였으나, 이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며 당사자 혹은 바나와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확인 과정 없이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에도 수차례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마치 기정사실화하여 기사화하고, 수많은 인용 기사가 나오게 하여 멤버들을 비롯 여러 관계된 분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해당 기자님은 해당 기사 및 여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을 앞둔 저녁에 또다시 소란스럽게 해드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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