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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도심 속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내달 14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과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 히팅존을 갖춰 초봄에도 따뜻한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남산의 벚꽃을 감상하며 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매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시즌별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빛나는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명상,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웰니스 클래스를 메인 풀과 루프탑에서 진행한다. 매주 주말마다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시네마 콘텐츠도 확대해 가족 단위, 커플 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시즌별로 상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한 객실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종일 이용할 수 있는 ‘어번 리트리트’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를 즐기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어번 모닝’ 패키지 등이다. 패키지는 내달 14일 어번 아일랜드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번 아일랜드는 숲 속에 둘러싸인 듯 다채로운 계절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며 “특히 봄 시즌에는 남산의 벚꽃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어 봄 호캉스 성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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