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홍석천이 故 김새론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8일 홍석천은 자신의 계정에 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 글을 남겼다. 그는 "참 예쁜 아이였는데, 그곳에서도 아파하는 건 아니겠지? 편히 쉬길 바래"라는 글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밖에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비보에 이종혁, 박슬기, 솔비, 리지, 권민아, 전효성, 김수겸 등 여러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에 동참했다.
지난 16일 배우 故 김새론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배우로 발돋움한 故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최근까지 공식적인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SNS 활동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과 동료들이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