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개정된 환경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 ‘안심 구매’ 아이템
취수원 보호 위한 토지 매입, 연간 2만 회 수질 검사 등 철저한 품질 관리
8년 연속 ITI 3스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등 국내외 맛·품질 인정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앞두고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부분 가정에서 정수기, 생수, 수돗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을 섭취하고 있지만, 어떤 물이 더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고민은 늘 존재한다.
◇ ‘먹는물관리법 개정’… 생수 품질 관리 기준 한층 강화
정수기 업계에서 품질검사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안전한 물 선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생수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식수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먹는물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먹는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먹는물 수질관리 기술인력의 자격정지 규정을 포함해, 수질관리의 책임을 제조회사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생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모든 생수가 깨끗하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일부 생수 브랜드가 청정지역의 이름을 내걸고 있지만, 수질 기준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으로 여러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같은 브랜드라도 수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생수 구매 시에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 ‘글로벌에서 인정한 물 맛’ ITI 8년 연속 수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국민 생수
수많은 생수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은 단연 27년간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제주삼다수’이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유일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물로,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불순물이 자연 정화되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청정 원수다.
제주삼다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996년부터 축구장 100개 규모에 달하는 취수원 주변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지하수 관측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와 3시간 단위의 무작위 분석을 실시하며, 24시간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호불호 없는 생수로 사랑받고 있다.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물맛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생수 브랜드 최초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물은 생존과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며“제주삼다수는 언제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한결같은 브랜드로 소비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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