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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8일 슈는 개인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근황과 다짐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생긴 뒤로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다”며 “최근 한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병풀이라는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과 관련된 사업에 도전하며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슈는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받았다.
또 도박 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슈가 소유한 다세대주택 전체에 가압류를 걸면서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다며 대여금 반환 소송이 불거졌지만,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됐다.
이후 슈는 개인 방송을 하면서 노출 의상을 입는 등 모습을 보였고, 바다가 자제할 것을 요청하자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졌다. 바다는 이를 알리며 "슈를 아끼는 마음에 '언니로서 이건 아니다' 조언했는데 이런 쓴소리가 불편했는지 거리를 두는 것 같다"라고 토로하면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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