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성령 측이 자신을 이용한 투자 유치목적 사기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김성령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하여,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 만약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아래 양식을 참고하여 메일을 통해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성령은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킬힐', '뷰티인사이드', '푸른 바다의 전설', '상속자들', '미남이시네요', '정숙한 세일즈'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다.
▲ 이하 FN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하여,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입니다.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만약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아래 양식을 참고하여 메일을 통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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