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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진서연이 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서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김새론 배우,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흑백 꽃 이미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어요. '였어요'라는 표현이 가슴이 저릴 만큼 안타깝습니다. 부디 영면하소서"라고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아저씨', '도희야', '눈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마녀' 시리즈, 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지만, 2022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진서연뿐만 아니라 여러 동료 연예인들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배우 서유정은 "제발 불필요한 기사와 악플을 그만해 달라"며 강한 분노를 표했고, 가수 겸 배우 권민아 역시 "짧지만 소중했던 인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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