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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적인 인기 지식재산권(IP)인 포켓몬과 손잡고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2일 시작하는 축제는 방문객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파크 전역에 10개의 테마 구역을 조성한다.
먼저 포켓몬 월드로 변신한 어드벤처에 ‘몬스터볼’ 콘셉트로 바뀐 풍선비행 어트랙션이 등장한다. 몬스터볼, 마스터볼 등 10종의 볼 랩핑으로 단장한 풍선비행에 탑승하면 ‘히든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4층에는 롯데월드와 포켓몬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연다. 한정판 협업 상품과 포켓몬 오리지널 캡슐 토이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포켓몬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테마 구역도 곳곳에 조성한다.
회전목마 옆 에스컬레이터 인근의 ‘웰컴 포토존’은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피카츄 등을 만날 수 있는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꾸민다.
어드벤처의 상징인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조형물 앞은 카우보이 모자를 쓴 피카츄를 만날 수 있는 ‘피카츄의 모험’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또 만남의 광장에는 높이 3.5m의 거대한 잠만보 볼룬이 중앙에 자리한 ‘잠만보의 들판’이 펼쳐진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 30분과 5시에는 카우보이 모자 피카츄의 댄스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퍼레이드가 열린다.
매직아일랜드에서도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는 포켓몬 초원, 이상해씨의 언덕, 이브이의 숲길 등을 연출한다.
포켓몬 테마 구역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프링캠프 미션 투어’는 내달 8일부터 시작한다. 1층 기념품 상점에서 탐험수첩을 구매해 파크 내에서 미션을 해결하면 한정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켓몬스터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하는 특별 티켓 패키지도 선보인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선보였던 콜라보 사례들을 뛰어넘는 확장된 콘텐츠와 연출로 테마파크를 다양한 포켓몬 세계관으로 구성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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