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GRS는 농촌 경제 활성화 및 귀농 농부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중심으로 청년농부와 협력사,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목표로 한다.
지난 18일 롯데GRS는 귀농한 청년농부들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청년농부 6명에게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가 이를 경작해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3자 간의 순환 과정을 통해 귀농 농부에게는 농가 정착과 납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협력사에는 대기업 원재료 공급을 통한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앞서 청년농부가 재배한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월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수확되는 감자는 약 50톤 규모로 해당 메뉴의 주 원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협력해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폐유, 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순환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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