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은퇴를 번복한 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모습을 비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 타워에서 팬미팅을 연 박유천은 환한 미소로 팬들을 반겼다. 박유천이 고개 숙여 인사하자 팬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살이 오른 듯 다소 통통해진 박유천은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동생 박유환도 함께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후 박유천은 2023년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솔로 앨범 'Where I Walk'를 발매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