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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일 개인 계정에 "저희 커플을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는 손 편지를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 줬다"며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며 "앞으로도 개그맨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가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주셔요. 감사합니다"고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김지민은 "아싸~ 우리~결혼한다", 김준호는 "지민아~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웨딩하자"라며 유쾌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 이하 김준호, 김지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호,김지민입니다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어요.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이 있었고 그 모든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게해주었어요. 얼마전 프로포즈를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합니다.
앞으로도 개그맨커플답게 웃음가득.재미만땅!! 부부가.되겠습니다.
지켜봐주셔요^^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니마이(진지한) 손글씨였구요...
지민: 아싸~우리~결혼한다!!!
준호:지민아~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웨딩하자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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