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통편집…학폭으로 수납된 '찌질의 역사' 나온다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조병규, 송하윤 주연의 '찌질의 역사'가 공개될 전망이다.

21일 OTT 플랫폼 웨이브는 "'찌질의 역사'가 웨이브, 왓챠를 통해 26일부터 매주 2회분씩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찌질의 역사' 측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병규, 방민아, 정재광, 황보름별 등의 모습이 담겼으나 송하윤의 분량은 빠졌다.

'찌질의 역사'는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주연 배우인 조병규, 송하윤이 줄줄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공개되지 못했다. 김풍 작가는 당시 "미치겠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추가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어느 누구라도 찌질해질 수밖에 없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풍, 심윤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