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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코스모시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zigy=zigy(지기지기)’를 발매하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스모시의 ‘zigy=zigy’는 지난 20일 발표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음원 차트에서 4위를 기록, 정식 음원 발매 약 2주 만에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강렬한 비주얼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승부수를 던진 코스모시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숏폼 콘텐츠로 확산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zigy=zigy’는 틱톡 최신 바이럴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발매 첫 주에는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4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도 이뤘다.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측 관계자는 “틱톡 차트 4위 진입은 글로벌 팬들이 코스모시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련된 음악으로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스모시는 에이메이(a'mei), 디하나(de_hana), 히메샤(himesha), 카미온(kamion)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소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코스모시는 이번 차트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소니뮤직코리아의 지원 아래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세대 루키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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