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KBO가 구단들의 2차 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및 대만 가오슝에 심판·기록위원을 파견한다.
심판 및 기록위원의 구단 전지훈련 파견은 시즌 시작에 앞서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가 신규 도입 및 변경 규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첫 시작으로 지난 20일 심판진이 미야자키에서 훈련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캠프를 방문해 피치클락, 1루 3피트 라인 규칙 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고 선수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O는 "앞으로도 심판·기록위원들은 순차적으로 구단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참가해 상황에 따른 피치클락 계측 일관성 확보 훈련과 경기 중 심판-기록위원 간 소통 실습을 하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