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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허준호가 후배 이제훈과 '백발 경쟁' 질문에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진창규 감독과 배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가 참석했다.
허준호는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이자,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종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 역을 맡았다.
내달 8일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백발'로 변신한 이제훈과 '백발 경쟁'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허준호는 "제훈이가 그건, 잘생기지 않았나"라며 "저는 대본에 쓰여 있었다. '백발의 70세 가까운 노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나을 것 같아 삭발했다. 매일 염색하는 것보다는, 분장팀과 함께 한 시간 이상씩 분장으로 마음을 바꾸며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은 할 만할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오늘(21일) 밤 10시 첫 방송.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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