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 개봉을 일주일 연기한 이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4’ 개봉일이 일주일 연기됐다.

소니픽처스는 22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4’ 개봉을 기존 2026년 7월 24일에서 7월 31일로 일주일 미뤘다.

이로써 톰 홀랜드는 2026년 7월 17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딧세이’에 이어 ‘스파이더맨4’를 2주 간격으로 선보이게 됐다.

소니가 ‘스파이더맨4’ 개봉을 미룬 이유는 아이맥스 상영관 확보 때문으로 풀이된다.

버라이어티는 ”소니는 이전 마블 코믹스 각색 영화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스파이더맨'도 아이맥스 및 기타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으로 개봉할 계획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스파이더맨4'의 개봉 연기로 '오딧세이'는 이제 아이맥스 상영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만한 개봉작 없이 2주간 상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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