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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전격 확대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타임스퀘어에 눈표범과 흰머리수리, 바다사자, 붉은 늑대 등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렸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와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LG전자는 멸종 위기종 보호 캠폐인을 확대한다.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자연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북미와 남미 지역의 멸종 위기 동물을 집중 조명한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멸종 위기종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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