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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속도 3.6초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를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가격은 1억9202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더욱 강력해진 V8 4.0L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기본 모델 대비 40마력 상승한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 6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km/l이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도 편안하고 수월하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 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외관은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프레임,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에 매트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또 새로워진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와 로고, 모던 그릴 디자인,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과 RS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형 레드 캘리퍼를 장착한23인치 5-Y 스포크 매트 콘트라스트 블랙 휠이 조합돼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실내는 디나미카와 알칸타라를 폭넓게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분위기를 선사한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 레드 스티치와 천공 그리고 RS 로고가 추가된 발코나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를 적용하고, 레드 엣지 블랙 시트벨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파킹 시스템 플러스'를 비롯해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을 통해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며 '프리센스 360°',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눈부심 방지 룸미러, 4존 자동 에어컨,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이오나이저), 스모커 패키지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해주고, 전동식 트렁크(클로징 및 킥 모션 오프닝), 전동식 사이드 미러, 소프트 도어 클로징, 전동식 러기지 커버, 뒷좌석 전동 선쉐이드, 후면유리 수동 선쉐이드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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