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25일 한국전력전 '호진 DAY'로 꾸민다…신호진 얼굴 들어간 응원 부채 선착순 1000명 증정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호진 DAY’로 꾸민다.

‘호진 DAY’는 지난 2022-2023시즌 데뷔한 이래 세 시즌 간 OK저축은행 핵심 멤버로 뛰고 있는 신호진의 생일 전날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신호진에게 더 큰 응원과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호진 DAY’를 맞아 이날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호진 얼굴이 들어간 응원 부채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층 로비에서 모든 관중에게 메디힐 마스크팩도 선물한다.

신호진의 애장품 획득과 사진 촬영 기회도 획득할 수 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유료 관중 중 OK저축은행 SNS와 신호진 SNS를 모두 팔로우한 팬 선착순 500명에게는 ‘신호진 스페셜 티켓 홀더’와 애장품 경품 추첨권이 주어진다. 티켓 홀더에 있는 당첨 쿠폰을 찾은 10명은 경기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신호진과 사진 촬영도 함께할 수 있다. 경기 중에도 신호진이 서브, 블로킹, 득점 등 일정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특정 좌석 팬들에게 오레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진 DAY’ 기념 이벤트 외에도 선수단 버스와 라커룸, 코트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파이브 읏맨즈 투어’와 ‘에스코트 키즈’ 등 OK저축은행만의 이벤트는 이날 경기에서도 진행된다.

한편 25일 홈경기의 주인공이 된 신호진은 2023-2024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OK저축은행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신호진은 지난해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활약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42점을 기록 중이며 공격 성공률 51.14%로 지난 시즌(50.76%)보다 상승하는 등, 외국인 선수가 주를 이루는 아포짓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신호진은 2024-2025시즌 V-리그 영플레이어상 강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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