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제이(혜리)가 우슬기(정수빈)의 수술을 목격한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복 김태희 민예지 연출 김태희)이 반환점을 돌았다. 우슬기의 아버지 우도혁(이원재)의 죽음이 채화여고 4인방 유제이, 우슬기,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을 엮는 중심 사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8회에서는 제이의 실종된 언니 유제나(추예진 분)가 도혁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제이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실종된 줄 알았던 제나가 갑작스럽게 제이 앞에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24일 0시 공개되는 '선의의 경쟁' 9회에서는 제나의 숨겨진 사연이 밝혀진다. 제나와 도혁이 어떤 관계였는지, 또 제나가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려지는 것. 이와 함께 오랜만에 재회한 제이와 제나가 나눌 대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8회 엔딩에서는 약물을 과복용한 김범수(김상지)가 슬기를 칼로 찌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슬기의 안위가 시청자들을 애타게 하는 가운데, '선의의 경쟁' 측이 공개한 9회 스틸컷에는 제이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의 병원 수술실 침대에 누워 있는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더해 제이가 슬기의 수술 집도 현장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제이가 슬기의 수술실에 직접 들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슬기는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9회가 기대된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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