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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연예인들의 연예인' 지드래곤이 또 한 번 픽을 당했다. 그 주인공은 후배 가수 김규빈이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참석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지드래곤 등 동시기에 컴백하는 선후배들이 많은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규빈은 "지드래곤 선배님을 옛날부터 존경했고, 같은 시기에 활동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지난 '마마 어워즈' 때 지드래곤 선배님 출연 소식을 듣고 그때부터 지드래곤 선배님께서 만드신 운동화를 들고 다니고 있는데, 혹시 보고 계시다면 꼭 사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귀여운 소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6세 나이 차이를 보인다. 지드래곤은 1988년생, 김규빈은 2000년생이다.
한편, 타이틀곡 '블루'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겼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하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모여 우리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임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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