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저니 오브 모나크’, 철권과 협업진행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중인 게임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철권과 IP(지식재산권)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카자마 진, 킹, 폴 피닉스, 헤이하치 미시마 등 12종의 철권 대표 캐릭터를 3월 12일까지 각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리니지W>에서는 캐릭터 9종이 변신 스킨으로, 3종이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캐릭터 9종을 군주·영웅 코스튬으로, 3종을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철권 협업을 기념해 ‘파이트스테이지 –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을 연다. 철권 스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련의 탑’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이다. 던전은 총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 이용자는 9층까지 각기 다른 철권 캐릭터 9종의 스킨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철권의 계급을 표현한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받는다. 10층에 도착해 최종 보스 ‘마샬 로우’를 처치하면 마샬 로우 변신 스킨 카드 획득이 가능하다.

엔씨 관계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의 ‘모쿠진’을 형상화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 협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철권 전용 룰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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