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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공성전’ 시즌 2를 전격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서버 단위 경쟁 체제에서 월드 단위의 전체 경쟁으로 ‘공성전’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입찰을 통해 결정된 참여 길드가 서버 대표로 공성전에 참여, 타 월드의 성을 공격하고 점령할 수 있다.
여기에 공성 측에 자유로운 동맹·적대 시스템을 추가해 광활해진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하 감옥 던전에 신규 층 ‘기만의 수용소’를 추가하고 최하층인 ‘혼돈의 전당’ 운영 방식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한 지하 10층 기만의 수용소에서 보스·몬스터 처치를 통해 전설 등급 장비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혼돈의 전당 운영 방식을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하고 입구를 추가했으며, 방치모드 이용 가능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공성전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삼일절을 맞아 보상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3월 1일 하루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성의 소환권과 골드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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