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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53)를 상대로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과 함께 “크레어는 머스크가 지난해 9월 아기가 태어난 이후 단 세 번만 만났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클레어 대리인은 “이것은 애슐리에게 결코 돈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아버지 역할을 일관되게 수행하기는커녕 의사소통조차 믿을 수 없는 남자로부터 애슐리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나는 항상 매우 관대한 양육비를 지불해왔다”면서 “때때로 어머니가 아이들이 필요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요구했기 때문에 판결이 필요했다”고 답했다.
이전까지 머스크가 낳은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편 머스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아이를 많이 낳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한국 인구의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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