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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몽클레어 대신 나온 이것은?
'자식이 좋다' 이수지, 패러디에 '웃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몽클레어 대신 명품 가방 고야드와 밍크를 방송에 하고 나왔다.
26일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에서 몽클레어 대신 밍크와 명품 가방 고야드를 가지고 나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지는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엔 몽클레어 패딩이 아닌 밍크 조끼를 입고 명품 가방 고야드를 착용하고 영상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 차량을 몰고 디올 립밤을 바르며 극성스러운 '고슴도치 엄마'를 패러디 한 것이다.
고야드 가방은 엄마들 사이 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하며 고야드 앙주백 미니는 46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입었던 이수지의 밍크 조끼도 고야드 제품이다.
얼마 전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에 출연해 몽클레어 패딩을 입은 대치동 엄마를 풍자했다. 그 후 강남 엄마들은 몽클레어 패딩을 입지 않고 중고 사이트에 빠르게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몽클레어 패딩 중고 매물이 568% 증가했고 거래량 역시 965% 증가했다. 일명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던 몽클레어 패딩 기피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밍크 조끼와 명품 가방 고야드가 중고 사이트에 매물이 올라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웃찾사' 등에 출연하다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했다. 2013년 개그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코너 황해가 크게 히트하면서 신인임에도 인기를 끌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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