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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엘로이랩(대표 유광선)이 ‘제7회 정보통신 분야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ICAIIC 2025)’에서 초분광 데이터지표 규격화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정보통신 분야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ICAIIC)’는 한국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엘로이랩 연구팀은 기존 초분광 데이터 유사도 측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규격화 할 수 있는 방법론 ‘Metric-Driven Similarity Indices: Redefining Spectral Distance Comparisons in Hyperspectral Data’ (김정권, 정지훈, 이준기, 유광선, 변석주)를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초분광 데이터는 각 픽셀이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스펙트럼 정보를 포함하는 특성이 있어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데이터 간 유사도를 비교하는 것이 쉽지 않다. 기존 방식들은 서로 다른 스케일로 인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고 복잡한 계산이 요구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엘로이랩이 제안한 새로운 방안은 동일범위 내에서 유사도를 측정하도록 설계돼 데이터 특성에 따른 최적의 기준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엘로이랩은 “이 지표를 적용하면 초분광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Indian Pines, Salinas Valley, University of Pavia 등의 대표적인 데이터세트에서 어떤 지표가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팀은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분석이 가능해지고, 데이터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를 바탕으로 노이즈가 포함된 데이터나 불완전한 데이터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연구를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로이랩의 이번 연구 발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의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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