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페 8’ 새단장…미쉐린 1스타 출신 셰프 주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웨스턴 다이닝 & 바 ‘카페 8’이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출신 버튼 이(Burton Yi)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메뉴 개편과 고급화에 주력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페 8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부터 고급 요리까지 160여개 다양한 웨스턴 메뉴를 제공하고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9종의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인기 메뉴인 피자, 파스타, 생선 요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스테이크,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드림버거, 해산물 타워, 참다랑어 타르타르, 보스턴 랍스터, BBQ 플래터, 야채스틱과 후무스 등 40여개 신메뉴를 추가했다.

디저트 메뉴로는 트리플 치즈 케이크, 8겹 초콜릿 케이크, 바나나 크림파이 등과 제주 특산물 한라봉을 활용한 한라봉 파이 등을 선보인다.

카페 8의 새 단장을 이끈 버튼 이 총괄셰프는 마리나베이샌즈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와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 ‘SW 스테이크 하우스’ 총괄셰프를 역임한 글로벌 스타셰프다. 지난 2021년 7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합류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카페 8’은 제주 핫플이자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야외 풀데크와 같은 층에 위치해 수영 전후에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월드클래스 셰프의 손길이 더해져 업그레이드된 웨스턴 다이닝까지 더해져 더 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단장을 맞아 ‘카페 8’은 3월 한 달 동안 와인 코키지를 별도의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링 유어 온 바틀’ 프로모션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