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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하시시박, 사랑스러운 부부
하시시박, 결혼 10주년 '명품 시계' 선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 데이트를 즐겼다.
배우 봉태규는 27일 유튜브 채널 '봄태규'에 출연해 아내 하시시박, 그의 아들 시하와 함께 백화점 나들이를 나왔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베이지색으로 상의를 맞춰 입어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하시시박은 "우리가 결혼 10주년이다. 근데 내가 비싼 선물을 해준 적이 없나?"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어 없어"라고 단호히 답했다.
하시시박은 "그게 좀 놀라워. 되게 비싼 거 많이 해준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었고, 봉태규는 "내가 좀 했죠. 근데 가격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봉태규는 하시시박에게 "10주년인데 뭐가 남달라?"라고 물었고 하시시박은 "매일매일 남다르지"라고 말해 여전한 부부사이를 뽐냈다. 이에 아들 시하는 평소 많이 들었던 듯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시시박은 봉태규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해 줬고 봉태규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옆에 있던 아들 시하는 "나는 이런 거 안 해주고"라며 천진난만하게 쳐다봐 봉태규를 당황시켰다.
한편 봉태규는 2003년에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연을 맡았고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이규진 역으로 섬뜩한 연기를 보여줬다. 2015년 사진작가로 유명한 하시시박과 결혼 후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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