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서울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 2025’가 내달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 기계식 키보드 전문 엑스포 ‘서울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 2025(Seoul Mechanical Keyboard Expo 2025, 이하 SMKX 2025)’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 참여가 많아며 업계과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주최사 주식회사 케이엘씨앤코(KLC)를 비롯해 린워크스(Linworks), 에스알 인더스트리(SR Industry), 티지알(TGR), 싱가키보드(SingaKBD) 등 글로벌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가 참여해 업계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총 5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하는 만큼, 기계식 키보드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키보드 및 키캡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관람객이 자신만의 커스텀 키캡으로 제작할 수 있는 아티산 키캡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키보드 커뮤니티만의 독특한 문화이자 놀이인 ‘래플(추첨) 이벤트’에 희소성이 높은 고가의 제품부터 키보드 입문자들을 위해 티지알, 싱가키보드, 코하쿠(Kohaku)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SMKX 2025'는 기계식 키보드의 기술적 우수성과 디자인적 가치를 조명하는 행사로, 애호가들은 물론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이번 행사는 기계식 키보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기계식 키보드 박람회 2025(SMKX 2025)’ 관람권은 옐로우 티켓과 블루 티켓 두 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내달 20일까지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4,000매 한정으로 제공되는 블루 티켓 구매자에게는 독일의 대표 키캡 제조사 GMK가 제작한 한정판 노벨티 키트와 래플 응모권 20장이 제공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