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서 많은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4-2025 호주남자프로농구(NBL)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사우스 이스트 멜버른을 101-94로 이겼다.
일라와라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 직행했다. 홈에서 사우스 이스트 멜버른을 맞아 접전 끝에 승리했다. 내달 2일에 원정에서 치를 2차전까지 잡으면 챔피언결정전으로 간다. 패배하면 내달 5일에 다시 홈으로 돌아와 최종 3차전을 갖는다. 또 하나의 4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멜버른 유나이티드-퍼스 와일드캣츠다.
이현중은 정규시즌서 평균 16분58초간 7.7점, 3.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통 15분 이상 꾸준히 출전한 것에 비해 이날 출전시간은 짧았다. 수비에 치중했고, 야투는 3점슛 한 차례 시도가 전부였다. 공격리바운드와 수비리바운드를 한 차례씩 잡았고, 파울도 하나 기록했다.
일라와라는 타일러 하비와 트레이 켈리 일리가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나란히 24점씩 올렸다. 벤치멤버 중에선 토드 블랜치필드가 16점 6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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