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2월 28일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으로 치바롯데와의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세웅이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섰고, 오지마 카즈야가 치바롯데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교류전 이후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과 임직원을 위한 만찬회를 열었다.
격려를 위해 방문한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면 좋겠다"라며 "그룹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이언츠와 마린스의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각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지바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이어 이번 교류전에도 함께한 롯데 정현수는 "구로키 투수코치님이 알려주신 기술적인 부분 잊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 마무리캠프와 교류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2025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3월 1일 오후 1시 양 팀의 구춘리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 치바롯데는 오스틴 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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